<aside> <img src="https://prod-files-secure.s3.us-west-2.amazonaws.com/b5e89fbe-fd8c-4425-9906-a6e819053983/b5af306c-acd0-4b53-a941-608fa3cd2b27/favicon-32x32.png" alt="https://prod-files-secure.s3.us-west-2.amazonaws.com/b5e89fbe-fd8c-4425-9906-a6e819053983/b5af306c-acd0-4b53-a941-608fa3cd2b27/favicon-32x32.png" width="40px" /> ∙ 2023년 4분기 기업 사회공헌(CSR) 관련 언론보도 5,400여 건 분석 결과 ∙ 약 1,300곳의 기업이 약 1,287억 원의 기부금 지출 ∙ 비영리단체 등 약 340곳의 파트너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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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공헌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에는 금융감독원의 DART 전자공시 자료, 국세청의 국세통계, 그리고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있습니다. 이 중 DART 전자공시 자료는 분기별로 제공되며, 국세통계는 연간 자료로 제공됩니다. 설문조사의 경우, 응답률에 따라 결과에 일정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랩에서는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공시자료와 통계에서는 알 수 없는 세부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일의 언론보도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언론보도를 바탕으로 한 트렌드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사회공헌 관련 언론 보도 5,443건을 수집했습니다. 이중 중복되는 기사를 제외한 2,331건을 분석해 보니 1,328곳의 기업이 1,287억 1,526만 원의 기부금을 집행했고, 343곳의 비영리단체 및 지자체 등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기업 현금 기부금 규모 월별 추이를 보면 10월에는 약 34억 원, 11월에는 약 49억 원에 불과했는데 12월은 10일 동안의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1,205억 원에 달했습니다. 10월에 비해서 36배나 높은 금액입니다. 남은 12월 동안 얼마만큼의 기부가 더 이뤄질지 지켜볼 만한 대목입니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 종류 월별 추이를 보면 사회공헌(자원봉사, 현금기부, 현물기부 중 2개 이상의 활동이 결합되었거나 이것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활동) 활동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밖의 활동은 월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12월은 10일 동안의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현금기부와 현물기부 활동은 10월, 11월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자원봉사 활동은 큰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오렌지랩에서는 매일 기업 사회공헌 관련 언론보도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2023.12.31까지의 데이터를 수집 후 2024년 1월에 2023년 4분기 현황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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